안녕하세요 ~ 저는 전북 부안에서 집고치는 산적이라는 상호로 집수리와 실내 실외용 가구를 제작하며 살고 있는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
주문은 계속 밀리는데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다보니 요즘 작업실에서 안지기와 둘이서 일을 합니다. 안지기는 원레 붓글씨와 켈리가 전공인데
요즘 제 일이 계속 밀리다보니 아예 제 작업실에서 직원겸 친구겸~ 함게 하고 있습니다 . 몇일전 ...자다 눈을 밤 10시가 넘었는데 안지기의 작업실에
불이 켜져있더군요 "이시간에 뭐 하는거지? " 하고 슬며시 나가보았더니 낮에 제 일을 도와 주느라 연습과 준비을 못한 붓글씨를 쓰고 있더군요
휴~~ 미안한 마음 어찌다 표현할순 없지만 늘 ...사랑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사랑할꺼라는거...그게 산적의 마음이라는거 ...알아주지 않아도
그게 제 마음이라는거 글로 나마 표현해 봅니다 .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간식 신청해 봅니다~ ^^* 수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