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김 차동씨 !
아내가 한국에 들어온지 2년째, 뭔가를 꼭 해주고 싶어 작년에 신청을 했죠, 차동씨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생일 축하 합니다"
라고 하는 맨트로 아내에게 이밴트로 들려 주려고했지요.
그런데 아쉽게 못 들었어요.
올해는 꼭 들려 주고 싶어요. 아침에 가끔 제가 출근 할때 같이 차를 다고나가죠,
목소리가 온화하고 부드럽다는 이야기를 아내가 자주 합니다.
그래서 모닝쑈 팬이 된거 같아요..아니 차동씨 팬이 됐나봐요.
광활 감자축제에 가자고 졸라서 같이 갔죠.
차동씨를 보고 가까이 가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서로 고개로 인사만 했어요. (기억이 나실려나?)
같이서 사진찍고 사인받으라고 하니 수줍어서 못가는거죠..저도 낮가림이 심해서 그런걸 못하는데..
아쉽지만 먼발치에서 인사도 나눴고 기분좋게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내일이 아내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내일은 꼭 들려 주고 싶은데..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아파 병원을 자주 가거든요
빨리 건강해지고 아프지 말고, 부족하지만 항상 여유있게 대해주는 당신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2부가 시작 되고 해주실수 없으신가요?
집에 라디오가 없다보니..ㅠㅠ
아내 몰래 사연 보내서 깝짝 놀래 줄려고요..이런것도 보내줬냐고..방송 듣고나면 하루 종일..아니 모닝쑈 들을때마다 생각할거 같아서요.
무리한 부탁인가요?
아님 시간을 알려 주시면 일부러 빨리라도 나가며 들려 주려고요.
신청곡 : 김 종환씨의 (사랑을 위하여)
신청인 연락처 : 010-2260-4489.
감사 합니다.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