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시간에 라디오를 듣다가 신청곡을 올리고 싶어서
글을 띄읍니다.
엘피판으로만 신청해야 할것 같아서 어떤 노래가 LP판으로 나왔을까 먼저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제 주제에 많은 노래를 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생각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군산 은파공원에 벚꽃이 피었다가 비가 왔어요.
봄비 맞은 벚꽃은 활짝 피지는 못했지만 그건 제 생각이겠고
봄비 맞은 꽃은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꽃은 좋았겠다.
오늘은 송지훈DJ님 목소리도 들리던데 그 쪽으로는 신청곡 올릴 게시판이 안보여서
평소 편지 써도 되냐고 묻고 싶었던 LP창고로 사연을 올립니다.
1.어메이징 그레이스 -가수는 ??
1.류금신-또다시 앞으로
1.최백호-영일만 친구
1.송창식-고래사냥
1.F.R. David-Words
1.배치기-눈물샤워 (에일리)
1.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편지를 쓸께요. 음악에 대고 음악을 향해
그게 꼭 허공에 대고 말하는 것은 아닐거예요.
내가 알지 못하지만 선율이 흐르면 분위기 있게 음악이 흐르면
왠지 설레일것 같네요^^
기분 좋아지는 것이 실은 별게 아닐텐데요.
군산 열대자 마을 이동호 올림.
010-5519-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