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삼천동에 살고있는 최유진이라고합니다..
정확히 19일만 있음 제 남자친구랑 500일이거든요..
그래서 미리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싶어서요..
글구 무엇보다도 김차동님께 축하받고싶어서 이렇게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맨먼저 무슨말부터 해야하나하고 걱정하다 무작정 키보드를
만지작 거리다쓰고있습니다..
제 남자친구와 사귄날은 작년 7월 17일이였어요.
정말 저에겐 특별한 날..잊을수없는 날이네요..
그떈 제 남자친구가 저를 감동시켜줬으니까 이번엔 제가
감동시켜주려구요.. ^^;;
계속 사귀면서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느데..
그 중에서도 1년되는날 여수로 놀러갔던게 기억나네요..
글구.. 사소한것같고도 투덜투덜대다 잘싸우기도하고..
그러면서 ㄷ ㅓ 가까워진것같아요..
그런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지나고 500일이나됐어요..
첨엔 불편하고 서로 잘 몰라서 힘들었었는데..
시간이갈수록 누구보다도 편하게지내다보니 벌써 이렇게
큰 숫자가 우리 옆에 다가오는것같아요..
100일..200일.300일.1년..400일..잘해주지도못하고 대충
지나갔는데 이번만큼은 좀 특별하게해주고싶어서 그러니까
김차동님이 옆에서 도와주세요~~!!!
ㅇ ㅣ 사연만 뽑힘 더 오래오래 사겨서 담에 600일되는날에
또 글올릴꼐요~!!!
김차동님.. 요새 정말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니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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