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동 아저씨!
안녕하세요?
날씨가 영 아님니다.
16년전 오늘은 날씨도 좋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 주심에 감사한 날 이었는대.[11월9일]
다름아닌 저에 아들 생일 이랍니다.
세월의 빠름을 느낀답니다....
중3이라고 저도 입시생이라나요?
힘든답니다......
보기만 해도 이쁘고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아들......
아들 아들 한다고 혼자 너무 좋아하지 말라나요?
그럴까요?
차동이 아저씨!
그런대 부모가 되어 가고 어른이 된다는게..
갈수록 할말이 없어지는게 될줄은 몰랐거든요.
해줄게 없는듯 싶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랬을거라 생각하니 새삼 가슴이 아파오네요...
하지만
차동이 아저씨!
이 아침 힘차고 멋진 목소리로 우리 아들 생일 축하 해주세요.
이 시간 꼭 아빠랑 학교가는 시간 입니다[7시45분에 함께]
그리고
항상
매일
멋진 목소리로 아침열어 주시는 차동이 아저씨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철진이 엄마 이 연순. tel224-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