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물네번째 생일을 맞는 친구가 있습니다.
주민등록 상엔 저와 같은 나이로 되어 있어서, 같이 고1때부터 지금까지 7년을 하루같이 지낸 친구입니다.
그 친구의 이름은 김연정입니다
항상 남을 챙겨줄 줄만 알았지, 정작 자신의 생일은 챙기지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저에게 꽃바구니도 보내주고, 올해는 예쁜 스웨터까지 선물해준 제 친구에게 저는 뭘 해줘야 될지 몰라 고민하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3년동안 동물 병원에서 간호 보조겸 미용사로 일하던 제 친구,
내년에는 드디어 대학을 간다고 하는데
겸사겸사 기쁜 생일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동오빠가 좋은 선물 하도록 도와주실꺼죠?^^
친구가 일하는 곳 주소입니다^^
군산시 장재동 40-3 금강종합동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