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되어 다시 생일이 되었네요..
아무리 생일이라도 저는 슬퍼요..
먼저 엄마에게 죄송하죠..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제 친할머니께 눈치도 많이 받고 미역국도 못 드셨다던데..
엄마에게 잘못한일도 많고 매일 제걱정만 하시고..
3년전에 깨달아서 생일이 되면 전화해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이제 함께즐거워할 친구도 있고 동생들도 있는데..
여전히 엄마께 잘못한일만 생각나네요..
오빠 제 귀빠진날 엄마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아주 마니 사랑한다는것도요..
필리핀노래 중에 "아낙"이라는 노래 듣고 싶네요..
오늘이 아니더라도 들려주세요..
늘 애청하니깐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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