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죠,,,,
방송 메체라고는 한번도 참여 한적이 없어서,,,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저희 언니의 40번째 생일을 축하 해주려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다가오는 11월7일이 저희 언니 생일이에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어렸을때 저를 업어 키우느라고 학교수업도 많이
못듣고,,,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엄마를 대신해 저를 보살펴 준 엄마같은
우리 언니 입니다,,
저희 언니는 이 프로그램 왕 팬이에요,,,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첫월급으로 아주 멋진 오디오 까지 라디오
들으려고 사는 그런 언니 입니다,,,
얼마전 제 조카가 언니대신 카풀 가족에 사연을 보내 당첨이 되었는데
얼마나 기뻐하든지 저에게 전화해서 그시간에 꼭 들으라고 신신 당부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아침잠이 많은 저는 알람까지 맞춰놓고 일어나서는 잠결에 얼핏 언니 이름만 들었지 뭡니까,,,
그래서 인터넷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이 사이트의 사연들을 읽어 보니
아주 유익한 것들이 많더군요,,,,
참 얼마 안되었으니 작가 언니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익산의 최경애씨가 저의 언니 랍니다,,,제 7호 카풀가족이에요,,,
어느덧 벌써 언니가 40대의 대열에 참여하게 되다니..믿어지지가 않아요,,,
언니 ,,,,항상 걱정만 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
결혼전에는 결혼안하겠다고 속썩이고,,결혼하고 나서도 힘들다고 맨날
투정이고 나이만 많이 먹었지 하는 짓은 언제나 어린애 같은 동생
보살피느라고 언니가 항상 노심초사 하는거 알아,,,
애기 엄마가 되어서도 아직도 철이 덜든 동생보면서 답답 할거야,,,
언니...앞으로는 잘하도록 노력할게...
너무 걱정하지마,,,우리 한슬이 보면서,,,좋은 것만 생각하고 살게....
난 제일 바라는게 언니가 항상 건강하고 언니 자신을 좀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언니 자신을 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옆에 오래오래 있어줘,,,,알았지...
언니...힘내고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언니 사랑해...
그리고 모닝쇼 담당하시는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그리고 제 사연 꼭좀 방송 부탁 드릴게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모닝쇼 항상 듣는 저희 언니에게 하루 힘내라고
힘을 주고 싶어여,,,네? ...부탁드릴게요
이름:최경희
전화:011-657-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