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글쎄 지난 11월1일 까지만 해도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또 어떵게 보낼까?"걱정하던 하나은행 군산지점에 근무하는 장선희씨가 오늘 아침 전격적으로 "12월 14일 익산 배산웨딩타운에서 결혼한다"는 발표를 하는 겁니다.
모두들 "에이~ 설마 이제는 안속는다" 라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대꾸했는데
정말이지 뭡니까!
뭐 듣기론 온갖 물리적인 힘을 동원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10월의 마지막밤 한방(안다리와 밧다리)에 역전시키고 날짜를 잡았데요.
상대는 동부화재 군산지점에 근무하는 안정량씨구요.
뭏든 그동안 호박씨에 왕내숭떠느라 고생한 선희씨!!.
절색미인 장선희씨를 거머쥐는 행운을 잡은 안정량씨!!.
잘먹고 힘내서 딸아들 원하는 만큼 팍팍낳고 잘살길 빌께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나은행 군산지점 문형준 차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