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인,혜수기의 27번째 생일 추카해주세요

이제 FM모닝쇼는 전주에서 사무실이 있는 정읍까지 출근하면서 없어서는 안될 출근길의 동반자가 되었답니다. 학창시절 캠퍼스에서 아저씨 만났던 기억이 어렴풋한데 시간이 흘러 내 생활의 일부를 채워주는 청량제가 되었네요 내가 생전처음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적어 보내고 누군가에게 직접 전하지 못하는 설레는 마음을 김차동 아저씨의 씩씩한(?) 목소리를 빌어보는 이유인 즉 사랑하는 여인(서 혜숙)의 27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예요 이제 서로가 혼자가 아닌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고 다음달이면 드디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답니다. 만나는 동안 매일 보고있어도 헤어짐의 시간이 아쉬웠을텐데 이틀에 한 번씩밖에 볼 수 없는 만남의 과정속에서 짜증한번 내지않고 참으로 착하기만하고 따스했던 여인..... 행복과 기쁨은 두배로 슬픔과 아픔은 반으로 나눌 수 있는 나의 반쪽의 여인이 태어난 날!!!!!!! 혜숙이의 생일을 김차동 아저씨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아찌의 마음을 담은 축하의 선물이면 더욱 좋구요 참, 제 생일은 3일후랍니다.....더불어 축하해주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방송이 되기를..... -2002년 10월의 늦은밤에 사무실에서- 전주시 팔복동 1가 269-7 에이피전자 서 혜숙(T.212-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