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오빠 안녕하세요? 오늘은 힘들게 들어왔는데 걍 음익신청만 하고 나갈래요. 지난번 세탁물 해결이 잘 안돼서.....
걍 오빠만 봤음핸는데 방송에서 나와서 이번엔 청소기돌리다가 놀래서 흡입기에 빨려들어갈 뻔했잖아요.
그리고 통장님 회의때 통장님들이랑 동장님이 그방송얘기를 하면서 나밖에 없다고 나인줄 알았다고 하잖아요. 정작 신랑은 "와~ 내와잎이랑 이름이 똑갔네! " 하고 말았다나요? 평화동이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대요.
요즘은 평화주공그린타운 2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서 몹시 바쁘고 또,
가을에 아기를 많이 낳았는지 출생신고도 많아서 온몸이 쑤시고 아프답니다. 그런 와중에도 친구의 핸드폰 수신음악이 기분을 전환시켜주거든요.
그래서 아침부터 상쾌하게 분위기에 취해보려고 신청하는거니까 꼭 들려주세요. 안그럼 더 야한얘기 맨날 쓸거예요.
----- 신청곡: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한번" ------
나사는곳: 평화동2가 843-1 동아현대@105-502,
내핸펀호: 018-275-9390
추신: 차동오빠의 개인적인 만남을 꿈꾸는 소녀같은 아줌마가 '나'라고 해서 죄송 "저"로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