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저는 효자동에 사는 한 가장인데 다름이 아니라 10월 24일이 제 아내와 천사초롱을 밝힌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예비군 훈련을 10.22~10.25일까지 받기때문에 제 날짜에 글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롭게 혼자서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아내를 위해 그때 방송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김차동씨의 팬이거든요..
--- 사랑하는 나의 아내 --- (10.24일분)
사랑하는 나의 아내 미선씨!
당신이 있어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혼자서 외로이 보내게 하려니 마음이 무겁군요..
그렇지 않아도 군시절에 언제나 혼자 지내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도 함께 해 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하오..
그러나 이것만은 아세요?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오늘을 계기로 약속을 합니다.
우리의 행복뿐만이 아니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라고...
미선씨! 사랑해!!!
추신: 김차동씨 이것을 꼭 목요일(10.24)에 방송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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