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FM모닝쇼를 청취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방송에 직접 사연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인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무척 망설여지고 몇번을 생각해보다 용기를 내서 몇자 적어보지만 어떻게 말을 써야할지 난감하네요. 제가 사연을 보낸 이유는 3일전 토요일 새벽에 저의 사랑하는 아내 혜연이가 예쁜 딸아이를 낳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좀 늦었지만 그래도 추카해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 아내가 순산이라고는 하지만 출산 직전에 아기가 나오지않아 조금 고생했는데 그런 아내에게 조금은 색다르게 추카해주고 싶었거든요 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방송해주실걸로 믿고 김차동씨께서 꼭 추카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수고 많이 했다고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꽃다발도 부탁드릴께요 무리한 부탁일지 모르겠지만요. 사실 꽃다발도 못해줬거든요. 그럼 수고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연락처 :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822-4 한별산부인과 병원내 6층 606호 한혜연(016-638-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