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엔 감사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희 아빠 생신이셨습니다. 제가 올린 사연 신청으로 방송에도 나왔었구요 하지만 아빠와 저는 시간이 엇갈리는 바람에 듣지는 못했어요^^;; 암튼 저번엔 감사드렸구여... 이번에도... 아시죠? ^^ 부탁드려여~>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은희'라고 합니다. 11월 14일. 저희 아버지 '김성수'님의 생신입니다. 아버지의 생신이시지만... 못난 딸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기에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어서 밤 늦도록 학교에서 돌아오곤 하는데요 그럴때면 아버지는 밤마다 학교까지 저를 데리러 오셨습니다 그게 안되면 버스정류장에서 손전등 하나만 들고 저를 기다리십니다 그런 아버지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제가 외동딸이라서...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서 엄마와 아버지께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잘 되지 않네요 저, 이제 그만 속 썩일께요 앞으로는 진짜 모든일에 열심히 노력하는 딸이 될께요 그러니까, 아버지... 엄마와 함께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그리고... 이 딸이 아버지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거... 아시죠? 정말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년에는 중학생이었지만 이젠 고등학생이 되어서 아침 일찍 등교해여 아버지와 제가 방송을 듣는 시간은 7시부터 7시 30분 사이랍니다^^ 이때 틀어주시면... 아버지와 저에겐 잊을수 없는 선물일것 같은데... 부탁드립니다 벌써 4년째 듣는 방송이지만 말이죠... 김차동의 FM모닝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