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 너무 무뚝뚝하세요....^-^
답답할 정도로요...
하지만 이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아빠와 대화 할 기회가 많아져서...
예전의 아빠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많이 대화가 늘어난 건 아닌데요..ㅋ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서..
중학교 때 까지 생활 했던 고향 장수를 떠나와 자취를 하게 되었거든요..
중학교 1학년 짜리 동생이랑요...
그런 저희가 걱정이 되셨는지..
아빠는 저희를 많이 찾아오셔서 도와주십니다..
엄마는 가게일로 바쁘시거든요^-^;
아침밥을 손수 차려주시고...맛있는 간식도 해주세요^-^
저랑 동생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좋아하세요...
얼굴 표정으로 표현하지 않으시지만..
저랑 동생은 알 수 있거든요..
아빠가 한번 씩~ 웃으시면...저랑 동생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그 날 하루는 happy day 거든요~~!!
아빠!! 저희때문에 많이 답답하시구 힘드셔도..
저희가 항상~~ 감사해 하는 거 아시죠?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꼭~ 멋진 장녀 미나 될게요!!
아빠 사랑해요~~ (에구! 엄마 서운해 하시겠다...ㅡㅡ;)
엄마두 사랑해요~~
아참!! 많이 지나갔지만...10월 1일이 아빠 엄마 결혼 기념일 이었는데..
깜빡 한 거 있죠?? ㅠ-ㅠ
차동 오라버니께서 축하 해 주세요!!!
신청곡은~~ 아빠가 한참 좋아하셨던 김민규(맞나?확실한지 모르겠네...)의
아가씨 입니다... 부탁드릴게요~~
여러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