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이형..
저는 군산대 졸업반인 한상수라고 합니다. 평소에 구수하고도 빠른정보를 통해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내일이 여자 친구 생일인데 만난지 6년이 됐는데, 변변한 이벤트하나 해 주지 못해서 가끔 투정을 부리고 그것으로인해 말다툼까지 하곤 합니다. 다 저의 잘못이지만.....
사귄지가 너무 오래돼서 서로에 대해 무감각해지기 쉬운 이때에 차동이형의 생일축하한다는 한 마디만 해 주시면 꺼저가는 연인의 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릴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이번에 힘들게 공부하다가 드디어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이것도 대단히 축하를 해 줘야 하는데 저의 불찰로 대충넘어갔습니다. 차동이형!!!
여자친구 이름은 강선영이고요. "사랑의 표현은 너무너무 서투르지만 오빠의 마음은 언제나 선영이를 향하고 있다"고 그리고 "절대 날 선택한걸 후회하지 않도록 해 주겠다"고 전해주세요... 사실은 오늘도 조금 말 다툼을 해서 이 사연을 절실하게 올립니다...
그리고 형! 죄송한 말씀이지만 꽃다발은 어떤 사람들을 주나요... 여자친구 졸업식때 말고는 꽃을 선물못해서 형이 한번 도와주세요.. 이렇게 형이 도와주면 저도 용기가 나서 앞으로 꽃 선물도 하고, 이벤트도 준비할 수 있을것 같아요.. 서툴은 문장으로 이렇게 올립니다..한번 도와주세요....
한상수:017-632-9231
강선영:017-660-0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