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사는 김대중이라고 합니다.
돌아오는 10월 16일이 우리 어머님 생신이랍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홀로되신 뒤로 6남매를 키우시느라 웬만한 장정도 혀를
내두를정도로 농사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답니다.
그 억척스러움 덕분에 형제 모두가 이렇게 장성했구요.
얼마전 디스크라는 병을 얻어 수술까지 하시고
이제는 걸으시는데는 불편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무리를 하는 날엔 잠자리에서 통증을 호소하신답니다.
이젠 형제들 모두 앞가림들 하고 있으니
어머님 당신을 위한 시간을 갇도록 하세요 어머님.
손자 손녀들 재롱도 보시고, 가고 싶었던 곳도 마음껏 다니세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차동이 형님 저희 어머님 생신 선물 주실꺼죠. 히히 너무 뻔뻔한가요.
하여튼 선물 미리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뻑
PS : 어머님께서 서울에서 수술하실때 곁에서 병수발을 다하신 우리
작은 형수님, 자신도 편치 않은 몸으로 성심껏 보살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형수님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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