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은 큰 딸 미라의 생일입니다.
1학기 수시에 붙었을 때, 축하해 주고 싶었지만같이 공부하는 학우들을 생각해서 지금에서야 축하하네요
언제나 주위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딸입니다.
엄마한테 친구처럼 동생들한테 부모처럼 양보하고 배풀 줄아는 아이입니다.
그 동안에 학우들에게 누가 될까봐 야자까지 열심히 하는 마음이 고운 아이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미라야...
얼마남지 않은 수능 기간이나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길 바란다
학우들에게 좀 더 좋은 친구로 기억하는 시간들이 되길 바라고 지금처럼 매사에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있으리라 본다.
사랑하는 딸 미라야...
방송을 통해서 너에게 이렇게 속마음을 얘기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구나
그럼 이만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P.S
차동님...저희 사랑하는 딸에게 남자 친구는 없지만 친구들에게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는 일이 있답니다.
학교로 배달되는 케익이나 꽃다발이 받고 싶은가봐요
꼭 좀 부탁해요
앞으로 방송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