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세요

어제 저녁 6시에 하고 9분에 저에 사랑스런 아내가 아이를 낳았어요 너무 경황이 없어 축하한다는 말 제대로 전해 주지 못하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 진통을 하고 있는데도 같이 있어주질 못했어요. 변명일지는 모르지만 일을 하느라 말이죠 그냥 자연 분만을 하더라도 힘들텐데 자연분만도 아닌 수술을 해서 아이를 낳았어요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았죠 차동이 아저씨 너무 고생해서 새생명을 탄생시킨 저에 사랑스런 아내 유명란에게 수고 했다는말 고맙다는 말을 아저씨의 목소를 통해서 만인 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아저씨 그리고 축하해 주세요 아저씨 명란이 곁에 라디오 틀어 놓을께요 부탁해요 주소: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659-129번지 성명: 장 태 영 전화번호 011-670-8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