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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 중 피의자 강제 추행한 경찰, 파면
2025-04-10 1803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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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 중인 피의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경찰관이 결국 파면됐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늘(10일) 지난해 11월 구속 피의자를 검찰청 구치감으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장 높은 수위인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은 피해자가 손등에 묻은 타액을  일부러 입 안에 넣었다는 A경위 주장에 대해 DNA 감정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강제추행을 입증한 전주지검 수사를 올 1분기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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