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제시가 자활근로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인 '지평선 들샘'을 준공했습니다.

순창군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을 조성했습니다.

지평선 들샘에서는 자활근로사업단이 생산한 무청시래기를 세척한 후에 삶고 포장해 급속 냉동 보관하는 작업를 하기 위해 30여 명을 고용했습니다.

시는 시설 가동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을 지원하며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한몫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석규 /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장]

"지역의 저소득층들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매입, 가공, 판매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순창]

순창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현재 2천9백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11개 읍면별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소양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일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무주]

무주최북미술관이 세계적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인 투바앤과 손을 잡고 문화콘텐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14일부터 한 달여간 '라바'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는 '라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31명의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해 지원합니다.

군은 보호자의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인해 가족을 돌보고 있는 대상 아동들에게 백만 원씩을 전달했으며 진로적성검사와 가족여행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