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치권을 담보할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과 인구정책 분야 등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다음 달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법은 232개 조문으로 구성돼, 새만금에 '케이팝 국제학교'를 설립하고 대학교 학생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교육특례, '전북특별자치도 이민비자'를 신설하는 특례 등이 핵심으로, 통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