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의 폭리 논란에 대해 진보당이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전북은행의 가계 대출금리가 일반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어서면서 예대금리차가 7.38%로 일반은행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공개토론회를 요구했습니다.
도당은 전북은행이 정책 서민대출 때문이라고 강변하지만,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역시 6.43%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고금리 정책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북은행의 가계 예금금리는 2.73%인 반면 대출금리는 10.11%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