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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고창 고수산업단지
2018-06-26 760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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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선 7기 신임 단체장의 정책 과제 점검하는 시간 오늘은 고창군입니다. 


4년간 법적분쟁으로 표류해온 

고창 고수산단에 대해 유기상 당선자는 조속한 가동을 약속했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유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조성이 중단된 채 수년째 방치돼온 

고창 고수의 일반산업단지입니다. 


무성하게 자란 풀에 가려 산단인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돕니다. 


진입로에 세워진 표지판 내용처럼 시공사가 유치권 행사를 주장한지 벌써 4년째입니다. 


당초 설계보다 매립토가 더 들어갔다는 

시공사와 추가 대금을 줄 수 없다는 고창군이 

맞서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INT▶ 

조창환 고창군 유권자 

고수 산단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그 넓은 토지를. 그래서 그런 산단이 활발하게 기업들을 유치해서 고창 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기상 당선자는 법원 판결을 지켜보자며 

4년을 허송세월한 전임 군수와는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군이 화해나 조정으로 일단 유치권을 풀어 

기업 입주가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INT▶ 

유기상 군수 당선자 

민사소송이기 때문에 대법원까지 가려면 10년이 가도 해결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언제 산단 정리해서 기업 유치하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분쟁을 속히 끝내고 

가공용 식품단지를 빠르게 조성하는 것이 

판로가 부족한 지역 농산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입니다. 


◀INT▶ 

유기상 군수 당선자 

농업, 측산, 수산에서 생산된 원료를 쓰기 때문에 가치 사슬이 커져서 부가가치가 커지거든요. 그리고 집중 홍수출하에 따른 부담을 덜어서 그걸 완충할 수가 있습니다. 


꽉막힌 고수산단에 대한 해법은 

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해온 유기상 당선자의 

능력을 가늠할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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