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가 근로자와 이주여성,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섭니다.

센터에는 상담 전담직원이 상근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안 정착을 돕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현재 남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천2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에 해당하며 농업과 제조업 분야 근로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아영 / 남원시 여성가족과 여성다문화팀장]

"외국인이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장수]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개강식이 교육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채소 입문 9개월을 비롯해 토마토 심화 4개월, 사과 다축·밀식 9개월로 이뤄지며 전문강사진의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이 병행됩니다.

[고창]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다음 달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 과거 청보리밭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식사류 및 판매 품목 가격표시제 등이 시행됩니다.

[김제]

김제시가 여성농업인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총 37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근골격계와 호흡기, 피부 질환 등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도록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취재: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