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사업 '호응' [글로컬 전북]
2025-03-24 53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도로 개설로 생태계가 훼손됐던 고창군 덕산제 일대가 생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완주군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주목받으면서 지자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등의 생태축을 연결하는 '생태 환경 복원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군은 도로개설로 오랜 기간 단절됐던 생태계를 연결하고, 멸종위기 2급인 대모잠자리와 노랑때까치 등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휴식과 생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실길과 전망대 등도 설치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지를 지켜내고 군민들의 휴식공간까지 마련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자부심을 지켜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의 수소산업 우수사례를 보기 위해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관계자들은 완주군의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등을 현장 답사하고 수소도시와 관련 산업의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군은 수소 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을 구축해왔고, 재작년에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성공적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추진과 더불어 수소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간호사와 영양사 등 건강 전문가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사업기간을 6개월에서 8개월로 늘렸고, 대상자도 200명까지 확대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등을 수여했습니다.


4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생과 청소년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과 의정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MBC뉴스 강동엽 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