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 죽도항 일원의 어촌뉴딜 300사업이 준공돼 어촌관광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 누리파크 놀이터 운영시간이 확대돼 이용 편의가 기대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된 고창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4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사업 구역에는 선착장과 어민안전시설, 조명시설이 설치됐으며 해양둘레길과 갯벌전망대, 건강공원이 조성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밖에 빈집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 어촌관광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늘려서 대한민국 어촌 발전의 성공 모델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장수]

장수누리파크 놀이터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레고와 보드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인 기존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했습니다.

또한 휴관일을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서 월요일만으로 변경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사업은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된 모든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의료진이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진료·자문·복약지도에 나섭니다.

[김제]

김제지역관광추진조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조직에 뽑혀 국비 1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김제시는 추진조직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장수군(최민광),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