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산시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해 연중무휴 진료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순창군이 지역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유체험농가 참가 비용을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

군산시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키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는 소아응급환자의 경우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군산시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심야 응급실 이용 시 생기는 고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 같은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심야시간이나 또 주말, 공휴일에도 빠른 의료서비스를 받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농촌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유체험농가 참가보상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개별 여행객뿐 아니라 여행사 학교 코레일 여행센터를 포함하며 참여 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농가맛집 이용비와 관련해 한 사람당 최대 4만 5천 원을 지급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과 접수를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임업직불제는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나 호두 밤 같은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옥정호 벚꽃축제를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합니다.

운암면 소재지에서 국사봉에 이르는 10킬로미터의 벚꽃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었으며 드라이브 명소로도 이름이 났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군산시(김성민),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