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신품종 종자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쌀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이 오는 4월 초순에 열리는 '장독대 분양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쌀의 고품질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이에 따라 신품종 종자를 보급하고 실증시범포를 운영하며 현장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재 230헥타르인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오는 2027년에는 1천 헥타르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창산 친환경 쌀은 제주도 내 8백여 교육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특판행사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김형학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장]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오는 4월 5일 열리는 '장독대 분양체험'을 통해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글 참가자 100팀을 모집합니다.

주최 측은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명인의 장독대에서 숙성된 고추장을 참가자에게 배송하는데 소정의 참가비를 접수합니다.

[임실]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업체로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등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일정 인원 이상이면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 항공우주천문대가 고화질 영상관을 운영합니다.

4K풀돔 4D시스템 영상관은 좌석의 움직임과 진동, 바람, 빛 등의 외부 효과를 이용해 관람객들에게 실감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과학 지식을 제공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