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장수 천천면 일원에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 사업이 추진됩니다.
남원시가 라이프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합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이 천천면 검덕·고금·구신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정비대상시설은 3천8백 제곱미터로 앞으로 3년간 2곳의 돈사 정비를 포함해 여러 유해시설을 없애거나 옮기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실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그동안 돈사 악취로 많이 힘들어했던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드리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라이프케어 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주도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총 55만 제곱미터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합니다.
시는 바이오소재 기반의 산업화 등 3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한 가운데 기업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에게 법인세 및 취득·재산세의 세제 혜택을 주고 투자촉진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제]
일자리 종합컨트롤 타워로 지난해 7월 개소한 김제일자리센터가 그동안 구직자 280명을 포함해 모두 5백여 명에게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는 또한 외국인 지원 분과를 확대 운영해 지역 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는 데 힘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운영 중인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용 1시간 전에 예약하는 행복콜 버스가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이용하는 행복콜 택시는 병원 방문 등을 간편하게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