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판매 기간이 두 달 더 늘어나 다음 달 말끼지 이어집니다.

남원시가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설립 절차에 들어갑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당초 지난 달 말까지였던 지역사랑상품권 20% 할인 혜택을 다음 달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했습니다.

군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민생경제회복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시 10%의 선할인을 제공하고 상품권 사용 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하며 월 구매한도는 70만 원까지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지역화폐 특판을 시작으로 내고장 상품 이용과 관광객 유치 등 '힘내라 고창 프로젝트'로 민생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인구감소지역의 특례를 발굴하고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개원 준비에 들어갔으며 병원이 운영되면 어린이 경증 환자의 진료비용이 2만 원 미만으로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수소차 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물량은 상반기 총 30대로 차량 1대당 3천5백만 원의 보조급이 지원되고 하반기에는 승용차 50대 버스 15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장수]

장수지역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자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실시됩니다.

해당 사업은 군에서 직접 석면해체제거업자를 선정해 진행되며 신청자가 공사업자를 선정해 슬레이트 처리 후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취재: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