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남원에서는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드론의 효율적인 대응과 현장 지원을 점검해본 행사가 열렸습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20세기 거장 파카소의 진품 도예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개최한 드론 무인 자율 비행 및 현장지원시스템 시연회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장비가 불법 소각행위와 산불 발생 지점을 탐색해 송출하는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또한 드론에 설치된 확성기를 이용해 산불 예방과 안전계도를 전하는 방송이 선보였습니다.
시는 드론 플랫폼을 통해 방치 쓰레기나 방치 폐가 등을 자동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지휘통제 기능을 하는 현장지원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기술인 드론과 AI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완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되고 있는 피카소의 '흙과 불로 완성한 예술' 전시에서는 그동안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자기 작품과 그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오는 4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전시실 내부 촬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읍내 공영주차타워를 준공 4년 만에 유료화로 전환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주차공간의 상당 부분을 장기주차 차량이 차지하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무료로 개방하며 평일은 최초 2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1시간마다 5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순창]
순창군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두고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최대 백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