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남원시가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합니다.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이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2025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시민의 한해 1학기 등록금 120만 원 중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학과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계약을 통해 지원하는 재교육형학과로 화장품뷰티 2개 전공 과목을 운영하며 1차와 2차 모집이 다음 달 21일까지 이어집니다.
평일 야간 남원시보건소 내 건물에서 실시되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북대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 받고 졸업 후에는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최정애 / 남원시 교육체육과 인재양성팀장]
"지역특화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여 남원에서 새롭게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시설원예과 30명, 농산물가공과 20명 등 총 50명으로 과정별로 10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견학, 농산물가공실습 등이 이뤄지며 교육생은 총출석일수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합니다.
[장수]
장수군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11개 마을 1,019세대에 98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를 공급하고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해야 하는데 세대주가 방문할 경우 신청서 작성이 생략되고 신분증과 명부 대조를 거쳐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