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군이 임신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남원시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1년 더 연장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이 다음 달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순창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임신 24주 이상의 임신부이며 지원금은 관내 병의원, 요식업소, 육아용품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은 임신지원금 외에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엽산제와 철분제 등 필수 영양제를 공급하고 출산축하 용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선 / 순창군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장]
"임신부들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실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원]
남원시가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1년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감면 대상은 소형굴삭기와 잔가지 파쇄기 등 총 105종, 1432대이며 힌 해 평균 2만 5천여 대의 임대 건수를 감안하면 농업인들에게는 2억 3천만 원의 경영비 절감이 예상됩니다.
[고창]
고창군이 고창우체국 옆 기획재정부 소유의 토지 3100제곱미터를 매입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군은 이곳에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촌협약센터를 건립해 소득 창출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진안]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관내 결혼이민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고용주 준수사항 그리고 근로자와 농가 사이의 갈등 조정 사례 등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진안군(정해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