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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악 관광도시 만들 것".. 장수군, 선도지역 선정 [글로컬 전북-장수·익산·임실·부안]
2024-12-20 198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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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혜의 산림자원을 가진 장수군이 산악관광 도시의 선도주자로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시설이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밖의 우리 지역 소식 김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과 진안군 경계 지역인 신광재 일원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글로벌 산악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산림휴양과 치유, 산악 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장수군은 신광재 일대에 360도 조망 숙박시설과 산악랜드, 숲정원과 구름다리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자연과 공존하고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익산]

실습과 체험으로 산업현장의 위험을 인식하는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안전과 전기안전, 응급처치 등 일곱 개 교육장으로 구성됐으며, 건설현장 추락사고와 같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익산에 오셔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임실]

'임실 산타축제'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오는 21일부터 닷새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산타축제에는, 50M 대형 눈썰매장과 가족 트리만들기, 빙어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임실군은 방문객들을 위해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시청, 한옥마을을 거쳐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부안]

부안군이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한 5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합니다.


부안터미널 일대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임시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내년 1월 15일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편집 : 강미이

영상제공 : 장수군(최민광),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부안군(유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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