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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 서식" 완주 금와습지, 생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글로컬 전북-완주·남원·고창·진안]
2024-12-16 236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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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멸종위기종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남원시 하주마을에 있는 농협 폐창고는 '마을카페'로 새단장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태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금와 생태습지공원의 생태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완주군은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습지와 관찰테크, 안내판 정비를 마친데 이어 올해 생태탐방로와 휴식공간, 금개구리 서식지 공간을 확장했습니다.


[강민형 / 완주군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남원]

남원시 주천면 하주마을 입구에 있는 농협 폐창고가 발효제빵체험카페로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사업선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방치되어있던 농협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정원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마을카페를 통해 주민 일자리와 소득 창출은 물론 방문객의 체류시간도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창]

고창군이 내년 3월부터 9개월간 가족과 함께 미리 귀농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합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30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숙소와 공동체 시설하우스, 개인텃밭, 저온저장고 등 영농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교생들은 작물 재배와 관리,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함께 선도농가 현장견학, 문화유산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진안]

진안군은 겨울철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출입을 통제합니다.


통제 구간은 구름다리를 비롯해 일부 탐방로가 해당되며, 진안군은 이 기간동안 탐방로 정비와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해 내년 3월에 재개방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태후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민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진안군(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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