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주군이 조선의 역사를 지키는 데 기여한 사실을 후손들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법정경제단체인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를 무주 적상산사고로 옮기는 이안행렬, 그리고 바람에 쐬고 볕에 말리는 포쇄에 관한 기록 사진전이 무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재연 행사 촬영 사진들로 꾸며졌는데 역참 파발마 등 50여 점이 역사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무주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의 고장이었다는 내용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맹갑상 / 무주문화원장]
"이번 전시를 통해 300년 가까이 조선의 역사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노력이 고스란히 되살아 날 것입니다."
[김제]
김제지역 기업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가 김제시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김제상공회의소 발기인회는 이번 총회를 마치고 내년 3월 말까지 전북자치도에 설립인가를 신청해서 의원선거와 설립등기 절차를 마치면 상반기 중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진안]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돼 근로자 식당과 기숙사, 목욕탕이 들어섰으며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복지 편익 및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농업인대학은 청년농업인CEO를 포함해 총 130명을 선발해 지난 9개월간 4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수료생들에게 지역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 진안군(정해수),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