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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순창고추장불고기'.. 방문객 7만 5천여 명 [글로컬 전북-순창·김제·남원·무주]
2024-12-10 224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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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와 협업으로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가 관내 음식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김제에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고추장불고기가 지난 1년여간 순창군 관내 3개 음식점에서 판매된 가운데 방문객 7만 5천여 명, 누적 매출 11억 4천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공비결은 순창고추장 특유의 매운 맛과 깊은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순창군은 고추장불고기 덕분에 미식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양선경 / 순창군 음식문화정책 TF팀장]

"지금까지 순창의 숨겨진 맛과 가치를 알리는 음식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면, 내년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김제]

제4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김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품새와 겨루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천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주최 측은 경기력 향상기금과 격려금으로 모두 1억 5천백만 원의 역대 최대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광한루원 보존을 위해 추진한 연못 준설과 초가이엉엇기, 잔디식재 작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준설 작업은 원앙과 잉어 등의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해 생태계 안정 효과가 예상되고 이엉엇기는 관람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주]

무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19주년 기념식과 함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작품을 발표하는 게 주 내용으로 14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서예를 비롯한 9개 분야 100여 점의 전시작이 선보였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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