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한 '수소용품 제조 기업지원 세미나'가 완주에서 열렸습니다.
김제시가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안전 대응에 신속하게 나섭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수소산업의 현안을 공유하려는 기관과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안전기준 마련과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완주에서 열었습니다.
주최 측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검사방법과 장비, 관련 기준 등에 대해 제조기업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수소 생산과 활용 등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완주군은 이 자리에서 160만 제곱미터 규모의 수소국가산단 등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 유치 및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다량의 CCTV 영상에서 쓰러짐이나 침입, 배회 같은 이상징후를 선별해내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시는 통합관제시스템에 연계된 총 1,543대의 CCTV 중 46.5%인 717대에 지능형 실시간 관제를 적용해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송영엽 / 김제시 정보통신과 스마트관제팀장]
"AI 인공지능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활안전 관제를 고도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
제12회 설숭어 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는 '금숭어를 찾아라' 설숭어 트롯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소각장 폐열을 활용하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위해 전문 기업, 전북자치도와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팜 모델은 환경 자동제어시스템과 수경재배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고 냉난방장치로 계절적 요인을 줄여 연중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가능하도록 추진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부안군(유성준),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