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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3일 된 육군 훈련병, 구보 중 쓰러져 사망
2024-11-22 386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입대한 지 사흘 된 훈련병이 오전에 단체 구보를 하던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육군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7시 반쯤 경남 함안군 한 부대에서 20대 초반 훈련병 A 씨가 아침 점호 후 뜀걸음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 씨는 현장에서 간부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같은 날 오후 6시쯤 사망습니다. 


A 씨는 이달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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