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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 농업이주 노동자에겐 기숙사 [글로컬 전북-완주·진안·정읍·남원]
2024-11-21 39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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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지원합니다.


진안에 외국인 농업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가 준공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신선한 로컬푸드로 만든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식사는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김밥과 샐러드, 샌드위치를 메뉴로 200인분이 제공되는데 판매가격은 천 원에서 2천 원 사이입니다.


근로자 건강 증진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거친 뒤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전북 최초로 시작하는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했습니다.


진안읍 단양리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기숙사는 거실과 공동주방, 공동세탁실을 갖췄으며 4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입소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가능합니다.


[정읍]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총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유용미생물 자동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존 미생물 공급 방식은 5리터 포장 형태였지만 새롭게 도입한 자동공급시스템은 농가에서 필요한 양 만큼 통에 담아갈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남원으로 사업목표를 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강화와 안전과 편의 증진,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진안군(정해수),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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