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시가 영화영상 분야를 산업화하기 위해 1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34년까지 5,750억 원을 투입해 영화영상촬영단지와 영상기술 거점 등 5개 공간을 조성하고 세금 감면과 기금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200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시장은 최근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스튜디오 유치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단순 촬영뿐이 아닌 기획과 제작, 투자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