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옥정호 인근에 치즈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순창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국내 'K-웰니스 도시'로 재선정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120만명이 다녀간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2년 전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광객이 음식을 먹으며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34억 원을 투입해 2층 규모의 편의시설로 만들어졌습니다.
1층 판매장엔 치즈와 엉겅퀴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진열되고, 2층 카페에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장진규 / 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임실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이자 쉼터로, 그동안 부족했던 쉴 공간과 먹거리를 해결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
[순창]
순창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국내 'K-웰니스 도시'로 재선정됐습니다.
K-웰니스 도시는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도시로 3년마다 인증을 받는데, 순창군은 웰니스 산업 의지와 주민 참여,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대표 웰니스 도시로서, 국내외 행사에서 우선 소개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강신엽 / 순창군 건강장수과 치유연수팀장]
"순창 쉴랜드만의 특색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해서 순창군을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함라면에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할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했습니다.
익산시는 40억 원을 투입해 카페와 작은도서관을 갖춘 거점시설 '함라원' 등을 조성하고, 향후 스마트폰 활용이나 문화·예술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수]
장수군이 농가의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합니다.
깻대나 과수 가지 등 수확 후 남는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만들거나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 익산시(최성규),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