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어울림도서관이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다는 평가입니다.
익산시가 바이오 산업도시를 표방하며 그린바이오 포럼을 출범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국도비 등 126억 원이 투입된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정식 개관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백 제곱미터의 도서관에는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디지털존 등을 갖췄으며 만 6천여 권의 장서가 비치됐습니다.
도서관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지식정보 공유와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임지남 / 남원시 교육체육과 도서관운영팀장]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속 있게 준비하고 운영해 가겠습니다."
[익산]
익산시 그린바이오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정책, 농식품, 생명자원, 바이오융합 분과로 나눠 지역성장을 위한 혁신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시는 특히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 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분야 거점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시는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과 지역 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분·위임 받은 100MW의 발전사업권을 활용해 2천6백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으로 발전설비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일정 부분 이익을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수도요금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서 분실 위험이 없고 종이 사용량이 감소해 환경보호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