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실N치즈가 세계 각국의 전통주와 만나는 색다른 전시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완주군의 반디체육센터가 개관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군은 치즈역사문화관에서 세계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시된 전통주는 일본과 중국, 이탈리아, 독일 등 68개 나라의 발효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주류들로 임실 치즈와 함께 콜라보 효과를 충분히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열린 축제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연인원 58만 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치즈와 전통주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도 많은 인파들로 성황을 보일 전망입니다.
[김종훈 / 임실군 치즈기획팀]
"세계 각 나라의 고유한 발효문화와 역사적 의미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
완주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27억 원이 투입된 체육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섰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에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대산면 운교마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민원부스를 비롯해 건강부스, 체험부스, 먹을거리 부스 등 4가지 분야에 10여개 기관·단체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120민원봉사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검과 수리 활동을 펼쳤습니다.
[무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어사길 탐방행사가 오는 26일 현지에서 개최됩니다.
구천동 다목적광장에서 안심대까지 왕복 6.6킬로미터에 이르는 걷기 탐방은 절경 감상과 전통 차 나눔으로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