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원에 드론 이착륙장이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유명 세프와 함께 개발한 특화 먹거리를 소개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드론 이착륙장 설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합니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들어선 드론이착륙장은 관제실과 보관창고 이착륙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류 배송과 재난 및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각종 인증·허가·승인 등이 유예 또는 면제되는 공간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이우성 / 남원시 기업지원과 항공산업팀장]
"드론 이착륙장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실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습니다."
[정읍]
정읍시는 이원일 스타셰프와 함께 개발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이 등 2개의 메뉴를 관내 8개 음식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 메뉴 개발은 시비와 도비를 들여 추진한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장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음식의 맛과 영양 등을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완주]
완주 용진면 이장협의회가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재배해온 사랑의 벼가 9년째 결실을 맺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모내기를 한 후 병해충 방제 및 거름주기 작업을 하며 정성스럽게 벼를 가꿔왔으며 주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가을 콩 선별장을 운영합니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두 달간 서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민들에게 콩 선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콩 수확 후 수월한 처리와 농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