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민간플랫폼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체험의 장이 된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정보 제공과 홍보, 모금활동 전반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감만세는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를 운영하며 타 지자체의 온라인모금을 진행하는 등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익산시는 기부 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병학 / 익산시 행정지원과 계장]
"앞으로 기부자들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모금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자원봉사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박람회는 전기안전공사, 기술부사관고등학교 관계자 등 19개 기관·단체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공예 체험 부스와 진로상담 부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봉사활동을 경험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합니다.
군은 정부 지원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됩니다.
[고창]
그제(13일) 폐막한 제51회 고창모양성제 닷새 동안 전국에서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 축제는 특히 '슬기로운 한량생활'과 '멍때리기 대회' '모양도화서' 등 젊은 세대 감성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로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