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경찰이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신설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두고 내부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춘생 의원실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공동 조사에 따르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신설 관련 조직개편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 응답 경찰 2,657명 중 93.4%가 '불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찰 내근 인력 4천여 명을 차출해 조직된 해당 조직들을 두고 '보여주기에 그친다'거나 '지구대와 파출소에 사람이 없다'는 비판도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