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일선 시군이 금융 기관에 예치한 5조 원의 이자율이 2%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금융 기관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은 5조 5,408억여 원, 이자 수입은 1293억으로, 평균 이자율이 2.34%로 나타났습니다.
한 의원은 "지자체 금고 이율이 기준 금리 3.5%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체계적인 자금 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