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북에서도 열렸습니다.
전북민중행동과 전북비상시국회의,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농 전북도연맹 등 도내 시민단체와 노동계, 농민단체는 오늘(28) 한국은행 전북본부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회사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 들어 의료대란과 민생 파탄, 쌀값 폭락이 이뤄지고 있고 채 상병 사건과 명품 가방 논란 등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역사왜곡과 언론장악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을 남발하며 정권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는 전북 외에도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전국 1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민단체 등은 정권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단체행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